K-Value버핏의 7가지 기준으로 보는 코스피
2026년 10월 28일 · by 신산애널리틱스
← 리포트 목록K-Value 리서치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3분기 실적, 동반 급락 이유 분석

2026-10-28 · K-Value 리서치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2026년 10월 27일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으나, 시장의 기대와 달리 주가는 동반 급락했습니다. 한미약품은 발표 당일 -0.6%, 5일간 -7.4% 하락했으며, 한미사이언스 역시 당일 -2%, 5일간 -6% 하락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는 한미약품의 3분기 영업이익이 378억원으로 연합인포맥스 전망치 398억원,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658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3분기 실적, 동반 급락 이유 분석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3분기 실적, 동반 급락 이유 분석

📊 숫자로 본 지금

항목기준일종가1일5일1개월3개월52주 고점 대비
한미약품 (128940)2026-10-27350,500원-0.6%-7.4%-30.2%-9.9%-44%
한미사이언스 (008930)2026-10-2741,400원-2.0%-6.0%-18.3%+20.5%-28.7%
코스피2026-10-265,469.47-1.5%-5.2%-22%-19.5%-40%
코스닥2026-10-26727.21-3.3%-10.1%-13%-3.2%-40.7%
미국 10년물 국채금리(%)2026-10-274.99%+0bp-12bp-25bp+37bp52주 범위 3.96~5.31%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동반 하락하며 시장의 실망감을 반영했습니다. 특히 한미약품은 52주 고점 대비 44% 하락한 상태이며, 한미사이언스는 3개월 기준으로는 상승했으나 최근 1개월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국내 증시 하락세와 고금리 환경 속에서 실적 부진이 더욱 부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 시장 기대치를 밑돈 3분기 실적

한미약품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74억원(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78억원(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 순이익은 140억원(전년 동기 대비 69.1% 감소)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습니다 (DART 공시, 2026-10-27).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98억원,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658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 수준입니다 (연합인포맥스, 2026-10-27).

  • 영업이익 감소 원인: 2025년 2분기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금 일시 인식에 따른 기저효과와 제넨텍 기술이전 계약금의 4분기 인식 지연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매체명, 2026-10-27).
  • 자회사 실적 부진: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 793억원(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 영업이익 59억원(전년 동기 대비 75.1% 감소)을 기록하며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미회수 매출채권 관리 강화에 따른 신규 출하 중단 및 일반의약품 매출 감소가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매체명, 2026-10-27).
  • 한미사이언스 실적: 한미사이언스 역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629억원(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192억원(전년 동기 대비 51.3% 감소), 순이익 156억원(전년 동기 대비 51.1% 감소)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한미약품의 기술수출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매체명, 2026-10-27).

🧪 성장 동력과 R&D 투자 현황

실적 부진 속에서도 한미약품은 R&D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3분기 연구개발(R&D)에 매출 대비 16.5%에 해당하는 623억원을 투자했습니다 (매체명, 2026-10-27). 이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 주력 제품 선방: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은 3분기 원외처방 매출 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는 382억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는 15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습니다 (매체명, 2026-10-27).
  • 계열사 성과: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3분기 매출 228억원(전년 동기 대비 32.6% 성장)을 기록하며 고수익 위탁개발생산(CDMO) 신규 수주 확대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습니다 (매체명, 2026-10-27).
  • 신약 파이프라인: 국산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에페)'가 2026년 10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습니다 (DART 공시, 2026-10-07). 그러나 국내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체중 감량률(40주차 9.75%)이 글로벌 경쟁 약물(위고비 68주차 14.9%, 마운자로 72주차 20.9%) 대비 낮아 주가 폭락의 원인으로 분석되기도 했습니다 (매체명, 2026-10-16).

💰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사업 포트폴리오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의약품 유통과 자체 사업 확대를 통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 84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체명, 2026-10-27).

  • 온라인팜 성장: 의약품 유통 계열사 온라인팜은 3분기 매출 3,081억원(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을 기록하며 전문의약품(ETC) 중심의 국내 유통 사업 확대를 견인했습니다 (매체명, 2026-10-27).
  • 사업 다각화: 의료기기(가딕스, 엑티클랏, 리퀴밴드XL)와 컨슈머헬스(두유, 케어푸드, 건강기능식품 엔플, 화장품 프로캄, 아데시) 등 자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매체명, 2026-10-27). 이는 그룹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 주가 흐름과 수급 동향

최근 실적 발표 이후 두 회사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중장기적인 흐름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 한미약품 (128940): 2026년 10월 27일 종가는 350,500원으로 52주 고점 648,000원 대비 -44% 하락했습니다. 1개월간 -30.2%, 3개월간 -9.9%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야후, 2026-10-27). 외국인은 최근 5일간 47,156주, 10일간 136,113주를 순매수하며 보유율이 12.49%에서 13.06%로 증가했지만, 기관은 같은 기간 각각 27,875주, 116,726주를 순매도했습니다 (네이버, ~20261027).
  • 한미사이언스 (008930): 2026년 10월 27일 종가는 41,400원으로 52주 고점 68,600원 대비 -28.7% 하락했습니다. 1개월간 -18.3% 하락했지만, 3개월 기준으로는 +20.5%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야후, 2026-10-27). 한미사이언스 역시 외국인은 최근 5일간 102,663주, 10일간 152,581주를 순매수하며 보유율이 0.90%에서 1.19%로 증가했으며, 기관은 각각 45,366주, 54,488주를 순매도했습니다 (네이버, ~20261027).

외국인 투자자들은 두 회사 모두에서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와 실적 부진이 주가 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 밸류에이션과 시장의 평가

한미약품의 PER은 22.58배, PBR은 3.46배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미사이언스는 PER 20.37배, PBR 2.87배를 보이고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 2026-10-27). 제약/바이오 업종의 특성상 미래 성장성과 파이프라인 가치를 반영하여 비교적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 ROE 변동성: 한미약품의 연간 ROE는 2023년 15%에서 2024년 11.3%, 2025년 13.1%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한미사이언스 역시 2023년 14.6%에서 2024년 6.8%로 급락 후 2025년 12.3%로 회복했습니다 (K-Value). 이는 기술수출 계약금 인식 시점이나 R&D 투자 규모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영향을 받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특성을 보여줍니다.
  • 성장주 밸류에이션 압박: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99% (야후 파이낸스, 2026-10-2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전반적인 고금리 환경은 미래 현금 흐름에 대한 할인율을 높여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실적 부진이 겹치면서 이러한 압박이 더욱 커지는 상황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성장주 밸류에이션

⚠️ 리스크와 체크리스트

현재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실적 불확실성 외에도 다양한 리스크 요인에 직면해 있습니다.

  • 대주주 갈등: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송영숙 한미약품 그룹 회장의 직위 및 보수, 법인카드 사용 등에 대한 특별감사를 요구하는 등 대주주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매체명, 2026-10-27). 이는 경영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 신약 경쟁력: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품목허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쟁 약물 대비 낮은 체중 감량률은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대한 의구심을 남깁니다. 제약·바이오 기업의 파이프라인 리스크는 항상 주시해야 할 부분입니다. 제약·바이오주 특성: 파이프라인과 임상 리스크
  • 기술수출 인식 지연: 제넨텍 기술이전 계약금의 4분기 인식 여부가 향후 실적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매체명, 2026-10-27).

🔭 시나리오와 체크리스트

현재 상황을 바탕으로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의 향후 주가 흐름을 시나리오별로 점검하고, 투자자들이 확인할 주요 지표와 일정을 정리합니다.

낙관 시나리오

  • 전제: 제넨텍 기술이전 계약금이 4분기에 성공적으로 인식되고, 북경한미약품의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국내 시장 침투가 예상보다 빨라질 경우. 대주주 갈등이 원만하게 해소될 경우.
  • 지표 변화: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외국인 및 기관 순매수 전환, 주가 반등.
  • 의미: 일시적인 실적 부진을 딛고 본업과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습니다.

기본 시나리오

  • 전제: 4분기 실적은 기술이전 계약금 인식으로 개선되지만, 북경한미약품의 회복은 더디고,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시장 경쟁력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경우. 대주주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 지표 변화: 4분기 실적은 개선되나, 연간 성장률은 둔화될 수 있습니다. 주가는 박스권 흐름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의미: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가 크게 회복되지 않아, 기업가치 재평가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비관 시나리오

  • 전제: 제넨텍 기술이전 계약금 인식 지연이 장기화되거나, 북경한미약품의 실적 부진이 심화되고, 신약 파이프라인의 추가적인 경쟁력 약화 소식이 나올 경우. 대주주 갈등이 경영 불확실성을 증폭시킬 경우.
  • 지표 변화: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 외국인 및 기관의 지속적인 순매도, 주가 추가 하락.
  • 의미: 기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밸류에이션 하락 압력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 2026년 10월 28일: 한미사이언스 3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컨퍼런스콜) 내용 확인 (매체명, 2026-10-28).
  • 2026년 11월 5일~9일: 머크의 실적 발표 또는 미국간학회(AASLD)에서의 에피노페그듀타이드 임상 데이터 및 진척 여부 (매체명, 2026-10-28). 이는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 가치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4분기 실적 공시: 제넨텍 기술이전 계약금의 인식 여부와 규모, 북경한미약품의 회복세 확인.
  • 대주주 갈등: 특별감사 요구 진행 상황과 결과, 경영권 안정화 여부.
  • 경쟁 약물 동향: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경쟁 상황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포지셔닝 변화.

❓ 자주 묻는 질문

한미약품의 3분기 실적이 '어닝 쇼크' 수준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미약품의 3분기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연합인포맥스 전망치 398억원과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658억원을 크게 하회했습니다 (연합인포맥스, 2026-10-27). 주된 이유는 2025년 2분기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금 일시 인식에 따른 기저효과와 제넨텍 기술이전 계약금의 4분기 인식 지연 때문입니다. 또한,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75.1% 감소한 것도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매체명, 2026-10-27).

한미약품의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품목허가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2026년 10월 7일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습니다 (DART 공시, 2026-10-07). 하지만 국내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체중 감량률(40주차 9.75%)이 글로벌 경쟁 약물인 위고비(68주차 14.9%)나 마운자로(72주차 20.9%) 대비 낮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주가 하락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매체명, 2026-10-16).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주가에 외국인 순매수가 들어왔는데도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 5일간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모두 외국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외국인 보유율이 증가했습니다 (네이버, ~20261027). 하지만 같은 기간 기관 투자자들은 순매도세를 보였고, 무엇보다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이 주가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컨센서스와 어닝서프라이즈 —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빠지는 이유

한미약품 그룹의 대주주 갈등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송영숙 한미약품 그룹 회장의 직위와 보수 등에 대한 특별감사를 요구하는 등 대주주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매체명, 2026-10-27). 이러한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은 기업의 장기적인 경영 안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높여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참고 자료

  • 시장 데이터: Yahoo Finance, 네이버 증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K-Value 재무 데이터 (2026-10-28 수집)
  • 보도: einfomax.co.kr, news1.kr, monews.co.kr, businesspost.co.kr, hankyung.com, mt.co.kr, seouleconews.com, edaily.co.kr, ttlnews.com, kiwoom.com, ezyeconomy.com, biobookmedia.com

--- 이 보고서는 투자 참고용으로 작성되었으며,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3분기 실적#어닝쇼크#제약바이오#주가하락
본 리포트는 공개 재무데이터(DART)에 기반한 분석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